임프란트를 위한 수직 치조골 신장술
vertical alveolar distraction
오희균,
소속 상세정보
오희균 ( Oh Hee-Kyun ) -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
KMID : 0362720050430020095
Abstract
치조골의 높이가 불충분하여 충분한 길이의 임프란트를 매식하기 어려운 환자에서 성공적인 임프란트의 사용을 위해 자가골 혹은 이종골을 이용하는 onlay graft나 interpositional graft 같은 골이식술이나 상악에서는 상악동저거상술, 하악에서는 하치조신경전위술 등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다. 대부분 퇴축된 치조골은 경조직과 연조직이 부족하여 골이식 후에 연조직의 장력없이 봉합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봉합 후에도 이식부위의 열개나 연조직의 허혈을 일으킬 수 있다. 또 이식 후의 감염과 흡수로 인해 목적하는 양만큼 충분한 치조골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. 예를 들면 하악 치조골에서 자가골을 이용한 onlay graft 후 10개월 정도 경과하면 이식골의 약 60%가 흡수된다. 자가골 대신에 이종골이나 골 대체물질을 이식할 수 있으나 이식재의 생착이나 골생성의 정도가 제한적이어 만족스럽지 못하며, 골유도 재생술에 의한 방법은 부분적으로 수직-수평적으로 골 증강의 효과는 있지만 역시 광범위한 골재생이나 충분한 수직적 치조골 증대 효과는 얻기가 힘들다. 하악 구치부에서 퇴축이 심하여 임프란트 매식이 곤란한 환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하치조신경 전위술은 불량한 implant/drown ratio를 개선할 수 없고 술 후 하순의 감각마비나 지각이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어떤 경우에는 장기간 동안 감각마비가 잔존하여 환자가 불편을 호소할 수 있다. 치조골 퇴축이 심한 환자에서 이러한 기존의 술식들의 문제점들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에 치조골 신장술이 시도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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